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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 둔산동] 타츠진 우동 후기

감자씨 2024. 11. 1. 15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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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츠진 우동

대전 서구 대덕대로 249번 길 15 1층 106호
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
11:00 - 20:00
15:00 - 17:00 브레이크 타임
19:30 라스트 오더

 

 

평소에 우동을 잘 사 먹지 않지만, 어떤 리뷰를 보고 문득 궁금해져서 다녀온 타츠진 우동.

갤러리아와 이마트 사이에 위치해 있고 점심시간엔 바로 만석이 되는 것 같다.

평일 11시 50분쯤 갔을 땐 네 자리 정도 남았었고, 12시쯤 웨이팅이 생겼다.

 

나는 신메뉴를 먹으러 왔고, 그중에서 고등어 우동(사바 우동)을 주문했다.

오리+대파 조합의 카모나가네기 우동을 보고 살짝 흔들렸지만 처음 궁금했던 사바 우동으로 선택했다.

(두 메뉴는 1일 1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니 참고 요망)

 

 

간편하게 QR로 주문할 수 있으니 내향인에겐 편리하겠다.

우동마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도 기재되어 있다.

 

 

많이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고등어 우동이 나왔다.

직원분이 레몬은 국물에 살짝 적신 뒤 빼는 걸 추천한다고 하여 그렇게 했다.

평소에 비린 음식을 잘 못 먹지만 감안하고 육수 먼저 먹어보았는데, 따뜻하고 간간한 감칠맛에 살짝 놀랐다.

생선이 담긴 온우동의 육수는 다 이런 느낌일까? 하고 우알못인 나는 상상해 봤다.

 

 

고등어는 가시 하나 없이 부드러웠다.

살점을 부드럽게 쪼개서 국물에 담가먹었다. 고등어에 이미 간이 되어있어서 국물이 좀 더 간간해지는 느낌이였다.

 

 

직접 만든 면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, 면발이 쫄깃하고 좋았다.

하지만 중간중간에 밥이랑 먹고 싶었다.

 

마지막 즈음엔 짭조름한 국물 속에 살짝 비릿함이 느껴져서 다 먹진 못했다.

하지만 이건 내 취향의 문제고, 다음엔 오리대파우동을 먹어 보고 싶다.

 

총 별점 [ ⭐️ ⭐️ ⭐️ ⭐️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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